안동간고등어 고객센터

대한민국 대표 등 푸른 생선, 고등어! 고등어는 양질의 단백질은 물론 오메가3 등 풍부한 영양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남녀노소 좋아하는 국민생선이다.

특히 굵은 소금을 뿌려 염장을 하는 자반고등어의 경우, 짭짤한 맛 때문에 밥도둑이라 불린다.

그런데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

자반고등어 맛의 비밀이 인공조미료 MSG라는 것! 소비자의 눈을 교묘히 피해 고등어를 염장할 때 인공조미료 MSG를 쓴다는 것인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먹거리X파일>에서 사실 확인에 나섰다.

▶ 자반고등어 맛의 비밀은? 인공조미료 MSG 넣는 현장 포착!

과연 자반고등어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새벽 시간 고등어 도매상을 찾은 제작진. 때마침 고등어 염장작업이 한창이었다.

그런데 구석에서 밥공기 가득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를 꺼내 소금과 고루 섞어 고등어를 염장하는 현장을 포착하게 된다.

소금과 섞은 하얀 가루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인공조미료 MSG!

그동안 은밀하게 MSG를 자반고등어에 넣고 있었던 것.

▶ 자반고등어에 MSG를 넣는 이유

취재 결과, 자반고등어에 MSG를 넣는 것은 상인들 사이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MSG가 고등어의 감칠맛을 극대화시키기 때문에 소금만으로는 낼 수 없는 맛을 낸다는 것.

특히 오랜 시간 냉동을 한 고등어나 식당으로 납품되는 고등어에 MSG를 뿌린다고 했다.

▶ 안동 간고등어에 넣는 검은 액체의 정체

그렇다면 안동 지역의 특산물로 유명한 안동 간고등어 역시 MSG를 사용할까?

생산 공장 취재 결과, 안동 간고등어를 염장할 때 소금과 함께 의문의 검은색 액체를 넣고 있었다.

최초로 공개되는 안동 간고등어 염장법과 검은색 액체의 정체를 밝혀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통기한, 제조과정 등에 대한 위생기준이 없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는 선지 유통의 실태도 함께 고발한다.

MSG를 첨가해 제조하는 자반고등어와 비위생적인 선지 유통의 실태는 3월 22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방송된다.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은 외식업계에 만연한 불량 음식재료의 사용 실태를 파헤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나쁜 먹거리 고발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좋은 음식재료를 쓰는 ‘착한 식당’을 찾아내 소개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방송안내 3월 22일(금)밤11시]안동 간고등어에 넣는 정체불명 검은 액체…대체 무엇?	이름 : 안동간고등어
등록일 : 2013-03-22 16:16:55	조회 : 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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